우주선 임라나 시리즈

개요 | 등장인물 | 용어 | 배경 | 작품 소개 | 소설 읽기


테마곡 : 해왕성, 신비로운 자 - 구스타브 홀스트

개요

「전 우주의 생명체와 문명과 문화를 존중하고 조화롭게 살아가는 공동체를 추구한다」

(은하 연방 헌장 중에서)

우주선 임라나를 타고 다니며 은하 연방의 온갖 허드렛일을 처리하는 지구 출신 말단 공무원(자칭 선장)과 인공지능 부관의 모험담.
하드SF, 코믹SF, 스페이스 오페라가 뒤섞인 연작 단편 시리즈.

지구가 속해 있는 은하계에는 고도의 지성체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은하 연방이 존재한다. 개개인은 육체를 버리고 디지털화된 정보-의식 네트워크의 일부로 활동하며 DME엔진, 워프웨이 등의 기술력으로 은하계 전체를 무대로 활동하게 된다. 일정 수준의 문명을 쌓은 행성의 종족은 연방의 일원으로 가입할 자격을 얻는다.
지구 역시 핵분열과 우주 탐사 기술을 개발하면서 자격이 생겨 연방의 심사를 받았으나 결과 지구인은 머지않아 핵전쟁으로 멸망할 거란 판단하에 연방 가입을 거부당한다. 그 와중에 협조한 극소수의 지구인만이 연방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지게 된다. 주인공 선장이 바로 그 중의 한 명이다.

수록 작품

비눗방울

(웹진 크로스로드, 2013년 10월)

우주에 쓰레기를 버리지 마세요

(웹진 거울, 2014년 3월)

뮌스터호의 비극

(웹진 거울, 2014년 12월)

뚜공! 우리의 지구

(웹진 거울, 2016년 2월)

산의 항해

(월간 사이언스플래시픽션, 2017년 3월)

작품 소개

(이야기의 시간순)

비눗방울
  워프웨이 설치 후보지를 찾기 위해 은하계를 탐사하던 우주선 임라나 앞에 나타난 행성 규모의 거대한 구체. 극도로 얇아서 비눗방울처럼 보이는 막 위에는 생명체가 존재하고 있었다! 외계 생물학을 다룬 21세기형 스페이스 오페라, 개막.

뚜공! 우리의 지구
  떠난 지 약 1억 년만에 돌아온 지구. 거기엔 오소리를 닮은 종족이 살고 있었다. 그들 눈에 선장과 부관은 그저 외계인일 뿐. 제대로 된 미지와의 조우를 펼치기도 전에 붙잡혀 냄새 나는 외양간에 갇히는 꼴이 되는데……. 지구인 조상님은 과연 후손들과 지적인 교류를 이룰 수 있을 것인가?

우주에 쓰레기를 버리지 마세요
  은하 연방의 수도 〈워나스-마바이〉로 호출되어 집정관과 대면하게 된 우리의 주인공. 기대에 부풀어 찾아간 그에게 주어진 임무는 과거 지구에서 보낸 많은 우주선이 데브리가 되어 은하계를 떠돌고 있으니 해결하라는 허드렛일이었는데……. 고작 쓰레기 수거나 하라고?

뮌스터호의 비극
  지구에서 보낸 세대 우주선 제바스티안 뮌스터호는 목적지를 잃은 채 우주를 떠돌고 있었다. 내부 시간으로 700년이 흘러 문명도 지혜도 쇠퇴하고 부패한 제정일치 왕국이 된 상태. 뮌스터호는 폐기될 것인가 구제될 것인가? 운명은 주인공의 판단에 달렸다.

별의 씨앗(가제)

등장 인물, 지성체, 종족

요하네스 라하이 : 자칭 선장, 주인공. 내추럴이라는 자부심과 열등감을 동시에 지니고 있어 자신보다 능력이 뛰어난 부관에 대해 복잡한 심정을 갖는다.

부관 : 선장을 보조하기 이해 임라나에 탑재된 인공지능. 선장이 림팡 퉁이라는 이름을 붙여줬지만 마음에 안 드는지 거의 쓰진 않는다. 기본적으로 냉철하고 꼼꼼한 성격이지만 주인을 영향을 받아서 그런지 가끔 엉뚱한 말이나 ‘상상’을 하게 된다.

(舊)지구인 : 높은 문명을 쌓아 은하 연방에 가입할 자격을 얻었으나 결국 어리석음과 이기심, 탐욕으로 인해 핵전쟁을 일으켜 자멸했다.

(新)지구인/단인(貒人) : 옛 지구인이 사라진 1억 년 후에 등장한 지성체. 오소리를 닮은 머리에 몸은 침팬지를 닮았고 황갈색 줄무늬 있는 잿빛 털. 문명은 석기시대 수준.

집정관(執政官) : 은하 연방을 관리하고 통치하는 고도의 지성체. 외모는 ‘거대한 크롬 오징어’라고 묘사된다(생김새만 닮았고 두족류는 아님).

현명한 구름 : 시초는 은하를 떠돌던 먼지와 가스로 이루어진 거대한 구름. 분자 수준의 먼지 사이를 연결하는 전자기파를 기반으로 고도의 지성체로 진화한 결과 연방의 중추인 정보-의식 네트워크의 저장소이자 연결망이 되었다.

아즈라크 : 아즈라칸 행성의 지성체. 눈 셋, 크고 날카로운 턱, 등껍질, 다리 여섯 개를 가진 종족. 땅속에 거대한 도시를 짓고 자기력 기관으로 문명을 이루었다.

용어

은하 연방 : 은하계의 고등 문명이 하나로 연결된 집합체. 정보-의식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다.

정보-의식 네트워크 : 개개의 지성체는 물론이고 수많은 은하계의 문명들을 디지털 데이터로 변환하여 우주 공간에 존재하는 하나의 데이터베이스로 합쳐진 상태. 〈현명한 구름〉이 연방의 시초이며 중심이다.

내추럴 : 육체를 지닌 생물로 태어났다가 정보의식체로 전이한(업로드한) 생명체. 연방에는 여러 행성의 여러 종족에서 온 이들이 혼재하고 있으며 지구 출신은 극소수만이 존재한다.

인공지능 : 내추럴과 달리 처음부터 만들어진 지성체. 능력은 내추럴보다 뛰어나지만 연방에서 의도적으로 낮은 직급, 계급을 부여해 차별한다. 감성과 상상력이 떨어진다고 알려져 있으나 반론도 존재한다.

임라나 : 주인공이 소유한 우주선으로 소형 탐사선. 비행, 탐지, 관리 등을 도맡는 내장 인공지능을 ‘조타수’라고 부른다.

DME엔진 : 신물질 DME를 연료로 하는 반영구기관. 임라나도 탑재하고 있다.

워프웨이 : 두 지점을 단숨에 이동할 수 있는 일종의 웜홀 통로. 특정 조건을 충족하는 장소에만 설치 및 운용이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으나 이동 시간은 거리에 상관없이 0에 수렴한다.

워나스-마바이 : 은하 연방의 수도. 은하계 내부에 약 40곳이 있으나 모두 동일한 기능을 수행하는 단일체다.

문명의 단계 : 연방에서는 지성체가 존재하는 행성의 문명 수준을 크게 3단계로 분류한다.
 ├ 하급 문명 : 관찰 및 보호 단계. 자연을 이용하는 수준으로 석기~철기시대에 해당.
 ├ 중급 문명 : 관리 및 교역 단계. 상황에 따라 연방이 직접 개입하기도 한다. 자연을 개발하는 수준으로 수력, 화력, 증기기관 등을 사용하며 문화예술도 발달하는 정도 문명.
 └ 상급 문명 : 연방 가입 자격 단계. 핵분열 혹은 핵융합 기관을 상용화하고 우주 탐사에 나서는 수준.

제바스티안 뮌스터 : 지구에서 보낸 세대 우주선. 백조자리의 케플러-22b 행성을 목표로 했으나 엔진 고장으로 우주를 떠돌았다. 내부 시간으로 700년이 흐른 현재 신성 뮌스터 제국이 지배하고 있다.

은하계 지도

(알려진) 워나스-마바이

지성체가 문명을 이룬 별
 1. 지구 (과거 상급, 현재 하급 문명)
 2. 아즈라칸 (중급 문명)

중요한 포인트
 1. FM121113(우주 비눗방울)
 2. 뮌스터호 잠입 지점 (현재 이동중)

[Last update : 2017.03.15.]

[◁NOV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