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 구름

[SINGLE]

  • 품 번 : PMD-03302
  • 공개일 : 2003/07/15
  • 가 격 : \0
  • 제 작 : (無)필자투닷컴
  • 01. 눈
    02. 구름
    03. 눈 (off vocal)
    04. 구름 (off vocal)
    | 02:37 [ 歌詞 ]
    | 05:17 [ 歌詞 ]
    | 02:37
    | 05:17
    자작 소설 『정야기사단』의 이미지 송Image Song으로 기획·제작된 노래 두 곡을 수록.
    사실 「눈」의 경우는 1절만 있고 편곡도 부실한 미완성판이지만 게으름과 실력부족으로 완성을 포기하고 그냥 공개.

    음악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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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사·작곡·편곡 : 필자투
    
    시련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도다
    우리의 신에게 기도드리는 수밖에
    
    자신의 것을 지키기 위해 기도하는 늙은이여
    더 많은 것을 빼앗기 위해 검을 드는 젊은이여
    
    뒤엉킨 운명이 탯줄처럼 이어져
    죄악에 물들은 영혼들을 하나로
    
    황금빛 꽃은 시간이 흘린 선혈 속에서 피어나
    황혼의 꽃잎 떨어질 때에 새벽의 눈은 뜨이리라
    
    아이의 눈에는 잡히지 않는 꿈이
    어른의 눈에는 흘려버린 세월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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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름
    * 작사·작곡·편곡 : 필자투
    
    사람이란 누구나 다 과거를 그리워해
    흘러가는 뜬구름을 한없이 보곤하지
    인생이란 언젠간 끝날 줄을 알기에
    쏟아지는 빗줄기를 원망하듯 바라보네
    
    언제부턴가 잊어버리기에 길들여 앞만 보면서 달렸지만
    마음 속은 점점 허전해졌네
    
    저 구름 너머 어딘가에는 있을지
    소원을 적어 날렸던 종이비행기
    이제는 모두 비가 되어서 흩어져버린 구름처럼 그렇게 잊혀지네……
    
    사람이란 누구라도 옛일을 되새기며
    잃어버린 무언가를 찾아서 헤매이지
    인생이란 끝도없이 쌓아올리는 모래성
    시간이란 파도 앞에 허무하게 무너지네
    
    희미해지는 추억 속에 갇혀버린 채 현실마저 흘려보내고
    슬픔에도 차츰 익숙해졌네
    
    드넓은 바다 어딘가에는 있겠지
    떠내려보낸 조그만 종이배 하나
    이제는 모두 비가 되어서 흩어져버린 저 구름처럼 그렇게 잊혀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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