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코트 - P & C
게임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마스코트 캐릭터입니다.
타이틀 화면에서
소닉2 흉내를 내고 있는 두 아이들이죠.
P는 저 자신을 형상화했고, C는 이 게임의 상징적 존재입니다. 둘이 합쳐서 PNC(P & C)인 것입니다.

GG판 소닉2의 화면을 반전시킨 듯한 배치.

소닉 2 이미지 일러스트의 자세를 흉내내고 있음.
링크 배너
URL : http://pilza2.com/game/pnc/vol2.html

http://pilza2.com/img/bn/pncvol2_b.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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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ilza2.com/img/cb/pncvol2.png
제작 후기
처음 이 게임을 만들어야 겠다고 생각한 게 2005년 6월이니까, 햇수로 치면 2년이 넘는 기간이 걸렸습니다(물론 그 시간동안 계속 생각하거나 만든 건 아니지만요 -_-;).
그때 생각한 제목은 『PNC Vol.2 ~Taste the Adventures~』로, 세 가지 모험 이야기를 제공하고자 하는 기획으로 각기 서바이벌 어드벤처, 하드보일드 추리물, 판타지풍 모험담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제목대로 '맛을 본다'는 정도로 짧은 이야기를 생각했지만, 하다 보니 이 계획은 상당한 시간과 노력을 요하는 작업이 된 관계로, 서바이벌 이야기의 초두만 제작되어 지금 수록된 형태가 되었고, 추리물은 따로 독립되어 별도의 게임으로 만들기로 하였고 판타지물은 시놉시스만 짠 단계에서 좌초(…)되는 결과를 맞았습니다.
'무인도 모험기'라는 가제목을 정하고 만든 생존물은 아실 분은 아실
새소년 게임북의 '서바이벌 게임'을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나서 만들게 되었습니다. 나름 『SAS 서바이벌 백과사전』이라는 책도 읽으며(별 도움은 못되었지만;;) 열심히 만들……려 했으나 결국 앞부분만 만들고 뒷부분은 '이후의 이야기'라는 식으로 예고만 하고 넘어가게 되었죠. 그래도 기대하는 분이 있다면 만들 생각은 있습니다.
추리물의 경우 처음 생각한 가제목은 '오빠는 나의 기사(騎士)'였고 뭔가 멋있게 보이려고(이러면 안 되는데;) 제목을 영어로 바꾸었는데, 이야기가 너무 길어지는 바람에 여기서는 체험판에 해당하는 'Preface Edition'을 수록하게 되었습니다.
본편은 2008년 공개 예정이오니 기대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판타지물은 스토리는 톨킨, 시스템은 울티마의 영향을 받은 고전적인 모험담으로 기획했는데 게임 자체는 던전 안에서 왼쪽으로 갈까 오른쪽으로 갈까 하는 식으로 선택지를 골라서 진행하는 미로탐험의 형식으로 기획했으나 작업량만 많고 내용은 재미가 없어 실제로 만들지는 못했습니다. 나름 중간에 몬스터를 랜덤으로 만나서 전투도 하는 식으로 생각했는데 VNAP으로 만들기는 꽤 힘에 부치기도 했고요. 그래도 스토리는 굉장히 길게 짜놓았기 때문에 언젠가 기회가 있으면 다른 형태로라도 선보이고 싶은 생각은 있습니다.
하여간 그런 이유로 '무인도에서 보낸 하루' 제작후(해보시면 알지만 중간에 지갑에 새겨진 태터툴즈 마크를 보면 얼마나 오래전에 만들었는지 아실 겁니다) 방치 플레이를 하다가 2006년 10월 다시 제작을 재개하기로 하고 웹사이트도 만들었으나 다시 방치, 2007년 9월에 진짜 끝을 보자며 달려들어 이제야 완성하게 되었습니다.
뭐 실제로 해보면 1시간도 안 걸리는 짧은 게임이라 이렇게 오래 걸렸다는 게 저도 믿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한국 동인 게임계에 전해지는 속설, '만드는 사람이 적을수록 게임이 완성될 확률이 높다'를 제가 또 한 번 증명해보이게 되었습니다. :-)
차기작은…… 차기작을 만든다면…… 그땐 혼자서는 못할 것 같군요. 누가 저 좀 써주세요. -_- 작년에 모 거대(?)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는데(거대하다고 한 이유는 참여하는 사람이 많으니까;) 잠시 연락이 없어진 사이에 궁금해서 보니까 프로젝트가 사라졌더군요(…;). 그런 관계로 또 이렇게 혼자서 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스토리베리와
UC노벨로도 구작의 리메이크나 신작을 소개할 예정이니 그쪽도 기대해주시고요.
마지막으로 주제가에 대해서는, 앞으로 카가미네 린을 비롯해 보컬로이드 삼인조(세 자매?)가 다 나오면, 그리고 그들을 다 살 만한 재력이 저에게 있으면
(아님 립이라도 뜨든가;) 피처링 앨범을 만들어보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칩튠+보컬로이드가 될 것 같네요. 이거야 아직 구상 정도의 단계니까 더 말씀드릴 건 없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리하여 똥차 빠졌습니다(…). 이제 세단의 등장(…)을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2007년 11월 15일
PILZAI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