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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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LZAII’s CHOICE AWARDS 2021

[선정 과정]
2020년 12월 ~ 2021년 12월 : 후보 수합
2021년 12월 24일 : 후보 선정 발표
2021년 12월 31일 : 수상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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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환상+공포]

선정작
  거울로 드나드는 여자 ① 겨울의 약혼자들
    크리스텔 다보스 / 레모 / 2019

후보작
  메리 수를 죽이고 / 오츠이치 외 / 비채
  증언들 / 마거릿 애트우드 / 황금가지
  타인들 속에서 / 조 월튼 / 아작


 프랑스에서 새로운 바람이 불어왔다. 제목은 프랑스 최고의 환상소설 『벽으로 드나드는 남자』에서 영향을 받은 듯한데, 이 작품은 수많은 고전이 쌓아올린 전통과 유산을 충실히 계승하면서 그 위에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아 끝까지 밀고 나가는 뚝심이 느껴졌다. 전체적으로 긴장감이 끊이지 않으며 마지막 페이지까지 주인공 앞에 놓인 험난한 운명이 계속 이어질 것임을 예고하지만, 아쉽게도 긴 시리즈의 첫권이라 이 작품 자체만으로는 인물간의 갈등도 사건의 해결도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큰 단점을 갖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리즈의 출간이 이어지기를(2021년 현재까지 2권이 나오지 않고 있음) 희망하고 응원하는 의미에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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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SF]

선정작
  대수학자
    이언 M. 뱅크스 / 열린책들 / 2010

후보작
  펀치 에스크로 / 탈 M. 클레인 / 구픽
  검은 미래의 달까지 얼마나 걸릴까? / N.K. 제미신 / 황금가지
  매끄러운 세계와 그 적들 / 한나 렌 / 엘리
  스타니스와프 렘 / 스타니스와프 렘 / 현대문학


 최신 과학소설보다 2000년대 초반 작품이 더 재미있다고 느끼는 건 아무래도 내 취향이 좀 올드하기 때문인 걸까? 아니면 최신 유행에 따라가지 못하고 뒤쳐지고 있는 걸까? 『대수학자』는 황금기 SF의 흐름을 이어받으면서 드웰러라는 SF 역사에 남을 개성적이고 인상적인 종족을 만들어낸 최고 수준의 스페이스 오페라다.
 단편집 중에서는 제미신이 제일 좋았고 한나 렌도 개성적이면서 일본 작가의 감성이 느껴져서 가치가 있다. 렘도 스터전도(후보에는 안 올렸지만) 각 작가만의 강렬한 개성이 담겨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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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추리]

선정작
  기억나지 않음, 형사
    찬호께이 / 한스미디어 / 2016

후보작
  성녀의 독배 / 이노우에 마기 / 스핑크스
  두부 모서리에 머리를 부딪혀 죽은 사건 / 쿠라치 준 / 작가정신
  책과 열쇠의 계절 / 요네자와 호노부 / 엘릭시르
  지금부터의 내일 / 하라 료 / 비채


 사실은 좀 고심을 했는데, 하라 료는 수상한 적이 있어 제외했고 『두부 모서리(후략)』는 수록작의 편차가 커서(좋은 단편은 정말 좋은데 나머지는 별로였다) 탈락시켜서 결국 무난한 작품을 선정했다. 『기억나지 않음, 형사』는 강렬한 도입부만큼이나 ‘어떻게 수습하려고 이런 설정을 쓰나?’ 싶은 우려가 생겼는데 역시나 기억을 잃은 이유에 개연성과 설득력이 부족했다.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완성도가 높고 추리소설이 갖출 요소는 다 넣으면서 깔끔하게 마무리지었기에 찬호께이라는 작가에 대한 기대와 믿음을 담아 선정했다. 이미 그의 작품이 더 출간되어 국내에도 인지도를 쌓았기에 더 찾아 읽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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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기타]

선정작
  길 위의 X
    키리노 나츠오 / 문학사상 / 2018

후보작
  검은 고양이 카페 / 타카하시 유타 / 소담출판사
  제복의 소녀 / 크리스타 빈슬로 / 민음사 쏜살


 후보 자체가 적어서 작년처럼 ‘선정작 없음’으로 갈 수도 있었지만 『길 위의 X』가 인상적이라 선정하기로 했다. 키리노 나츠오답게 잔인할 정도로 냉혹하게 현실을 그려냈지만, 유심히 읽어보면 여성 작가가 썼음을 알 수 있는 부분이 있다. 가령 성폭행 장면의 구체적인 묘사를 피하는 점을 보면 그렇다. 특히 비슷한 소재를 남성 작가가 남성의 시선을 담아 쓴 『러브 앤 팝』과 비교하면 더 흥미로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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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소설]

선정작
  젊은 독자를 위한 서브컬처론 강의록
    우노 츠네히로 / 워크라이프 / 2018

후보작
  서브컬처계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가이드 / 손지상 / 워크라이프
  SF는 어떻게 여자들의 놀이터가 되었나 / 조애나 러스 / 포도밭
  멀티 유니버스 / 브라이언 그린 / 김영사
  남겨둘 시간이 없답니다 / 어슐러 K. 르 귄 / 황금가지


 일본 서브컬처에 관심은 꾸준히 있었지만 체계적으로 정리한 비평서는 의외로 찾기 힘들었다. 대부분 한국인이 정리해서 소개하는 서적만 나와서 깊이 파고들지 못해 아쉬웠다. 우리나라에 소개된 대표적인 서브컬처 평론가는 아즈마 히로키와 오오츠카 에이지를 들 수 있지만, 둘 다 자기 이론에 특정 작품을 끼워넣는 방식을 고수하고 있어 보편적인 서브컬처론이라고 말하기는 곤란하다. 그래서 우노 츠네히로의 등장이 반갑고, 선정작인 본서는 비록 제목 대로 입문서의 역할이긴 하지만 편중되지 않은 균형잡힌 시각을 유지하고 있어서 읽을 가치가 있다. 우노 츠네히로의 저작이 더 많이 나오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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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단편 베스트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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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가창곡]

선정작
  (선정작 없음)

후보작
  GUNDAM SONG COVERS 1,2 / 모리구치 히로코
  The Very Best Of The Delfonics / The Delfon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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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연주곡]

선정작
  FANTASIAN
    우에마츠 노부오 / Dog Ear Records,SMM / 2021

후보작
  Ghost of Tsushima / Ilan Eshkeri & Shigeru Umebayashi
  Astro's Playroom / Kenneth C M Young
  BIOHAZARD VILLAGE / 우치야마 슈사쿠
  신 멋진 이 세계 / 이시모토 타케하루


 마케팅 발언일 것 같지만, 우에마츠 노부오의 마지막 단독 작품일지도 모를 게임 OST. 얼마 전에도 건강문제로 활동을 중단한 적이 있어서 단순 홍보문구로만 들리지 않는다. 비록 게임은 하지 못했지만, 〈FANTASIAN〉의 음악은 고전적인 게임음악의 문법에 충실하면서도 거장의 실험 및 유희정신까지 담고 있어 우에마츠의 마지막이어도 후회가 없을 구성이다. 다만 사카구치의 입김(?)이 크게 작용한 느낌도 들고(그런 점에서 〈로스트 오디세이〉 OST와 흡사한 점이 있다), 오죽하면 CD 재킷에는 우에마츠×사카구치로 표기할 정도다. 그래도 그게 단점으로 작용하지 않는데, 우에마츠의 대표작이자 전성기 시절인 FF 때도 사카구치의 프로듀싱을 거친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 음악은 파판-엑박시절(블드,로오)의 ‘콧수염 콤비’의 연장선이자 완결편이라 볼 수 있다. 물론 건강하셔서 후속작이 나온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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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싱글 베스트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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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디오]

선정작
  이노우에 마리나·시모다 아사미의 IT혁명!
    이노우에 마리나, 시모다 아사미 / 분카방송 초!A&G+, 니코니코동화 / 시사이드 커뮤니케이션즈

후보작
  백흑동짱 / 시라이시 하루카, 쿠로키 호노카, 세키네 히토미 / 분카방송 초!A&G+
  ♡(하트)를 붙이면 귀엽겠지 / 우에사카 스미레 / 분카방송 초!A&G+
  신이 된 라디오 / 사쿠라 아야네, 하나에 나츠키 / 온센
  얼라디 ~캡틴, 들어주세요!~ / 안자이 치카, 요시무라 하루카 / 히비키 라디오 스테이션


 다른 방송을 뽑을 이유가 있을까? 400회가 넘는 기간 동안 방송심의에 도전하는 에로틱한 성희롱 개그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던 두 분의 활약은 잊을 수 없다. 시모다님께서 결혼하신 후에 오히려 섹드립력이 떨어진 듯한 느낌(자제했을까?)이 들었는데 아니나다를까 오래지 않아 종료되고 말았다. 특히 미모의 독신성우 마리나님의 장기방송이 또 하나 끝나(현재 하는 방송이 없는 듯) 매우 아쉽지만 언젠가 다른 방송에서 다시 만나기를 바랄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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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화]

선정작
  소녀종말여행
    츠쿠미즈 / 학산문화사 / 2020

후보작
  혼자 살아보니 괜찮아 / 타카키 나오코 / 아르테팝
  마사토끼의 만화 스토리 매뉴얼 Vol.1&2 / 마사토끼 / 서울미디어


 작년에도 후보였지만 그때는 중간까지만 읽은 상태여서 후보에 그쳤지만 올해 6권까지 다 읽었기에 선정했다. 처음부터 이런 결말이 오리란 예감은 들었으나 그래도 거짓말처럼 구원과 해피엔딩이 펼쳐지기를 바라는 마음도 없지 않아 있었다. 물론 개연성 없는 갑작스런 해피엔딩이었다면 비난했겠지만, 그렇다고 이런 엔딩을 주면 너무 슬프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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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

선정작
  BIOHAZARD VILLAGE
    PS4,PS5,XBO,XSX|S,PC / 캡콤 / 2021

후보작
  The Medium / XSX|S,PC / Bloober Team
  신 멋진 이 세계 / PS4,NS / h.a.n.d.,스퀘어에닉스
  LOST JUDGMENT / PS4,PS5,XBO,XSX|S / 세가
  Tales of Arise / PS4,PS5,XBO,XSX|S,Steam / 반다이남코


 올해는 콘솔 교체시기라는 점도 있고 COVID-19로 거의 모든 개발사의 일정이 변경되면서 대작들의 발매일이 줄줄이 밀려서 상대적으로 대작의 발매가 줄었다. 그런 아쉬움 속에서 〈바이오해저드 빌리지〉는 속칭 낀세대로 나오긴 했으나 플포엑박만이 아니라 플5엑시 세대의 대표작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는 비주얼과 완성도, 무엇보다 재미로 무장하고 나와 GOTY가 될 자격을 갖추었다. 거의 모든 점을 뒤집고 공포에 집중한 1인칭 게임으로 나와 찬반양론을 뚫고 모두가 인정하는 걸작으로 자리매김한 〈바하7〉의 기본 틀을 이어받으면서도 이번에는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재미와 스릴 쪽에 더 초점을 맞추었다는 느낌이 든다. 한 마디로 바하7의 비주얼과 시스템에 바하4의 재미를 결합했다고 할까?
 〈신멋진이세계〉는 나 자신은 만족스럽고 재미있었는데 기대 이하의 판매실적이라는 소식을 들어 아쉬웠다. 〈The Medium〉은 올드 게이머를 푹 빠지게 하는 매력적인 비주얼과 스토리가 일품이었고, 〈로스트 저지먼트〉는 배경 재탕을 포함해서 전작의 버전업이라는 느낌이지만 게임의 볼륨이 풍성한 점이 장점이고,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는 불만점을 덮어주는 강점(비주얼, 캐릭터의 매력)이 뚜렷한 게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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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애니메이션]

선정작
  고지라 S.P
    타카하시 아츠시 감독 / 본즈, 오렌지 / 2021

후보작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Season2 / 오이카와 케이 감독 / 스튜디오 카이
  극장판 시로바코 / 미츠시마 츠토무 감독 / P.A.WORKS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 / 안노 히데아키 총감독 / 스튜디오 카라
  보이는 애 / 오가와 유키 감독 / 팟쇼네


 고지라를 포함 특촬물에 대한 애정과 지식이 별로 없었는데 엔조 토라는 이름 하나 믿고 본 결과 기대 이상이었다. 소설가가 각본을 써서 망한 경우도 여럿 있었는데 이번에는 일부 긴 대사를 제외하면 각본의 문제도 없어 보였다. 〈오컬틱나인〉의 경우 후반부 랩 수준으로 떠드는 장황한 설명으로 완전 폭망한 애니였는데, 본작은 중간중간 (주로 주인공의) 긴 대사가 있긴 하지만 흘려 들어도 괴수물의 재미에는 지장이 없다. 하드SF작가 답게 다루는 소재가 인공지능과 특이점, 차원과 시간이동 등 매우 흥미롭다. 어지간한 과학소설 한 편 읽은 느낌에 뒤지지 않는다.
 올해 본 애니 중에는 〈신이 된 날〉, 〈아이돌리 프라이드〉처럼 기대했다가 실망한 경우도 있고 〈러브라이브! 수퍼스타!!〉, 〈우마무스메 시즌2〉처럼 기대만큼 재미있는 경우도 있고 〈극장판 시로바코〉, 〈신에바 극장판〉처럼 기대를 너무 많이 하는 바람에 평가하기 난처한 경우도 있고 〈고지라SP〉, 〈셀렉션 프로젝트〉, 〈보이는 애〉처럼 별 기대없이 봤다가 의외로 재미있어 빠져든 경우도 있었다. 전체적으로는 작년보다 더 만족스러운 오타쿠 라이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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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실사]

선정작
  스타워즈 만달로리안
    존 패브로 총괄제작, 페드로 파스칼 외 출연 / 루카스필름 / 2019~2020(시즌1,2)

후보작
  눈이 부시게 / 김혜자 외 출연 / JTBC 드라마하우스
  60일, 지정생존자 / 지진희 외 출연 / DK E&M
  유루캠 2 / 후쿠하라 하루카 외 출연 / TV도쿄


 〈만달로리안〉을 위해 비싼 디즈니+를 구독할 가치가 있다. 이 한 마디면 충분. 딱히 스타워즈의 열성팬이 아닌 사람에게도 개별 작품으로 충분히 재미있고 스타워즈에 대해 알면 알수록 더 재미있어진다는 점에서 뛰어난 작품이다. 왜냐하면 보통 인기 시리즈의 스핀오프는 팬이 아니면 뭐가 재미있는지 모르겠다는 반응을 낳기 일쑤기 때문이다.
 본작이 이런 난제를 극복한 이유는 거의 전편의 각본을 담당한 총제작자 존 패브로의 인터뷰에서 알 수 있는데, 그는 스타워즈만 참고한 것이 아니라 조지 루카스가 스타워즈를 만들기 위해 영향받은 원전들을 직접 찾아보고 본작의 제작에 참고했다고 한다. 결과 본작은 고전 서부극의 클리셰를 적극적으로 갖다 썼고, 스타워즈면서도 아닌 듯한 이색적인 느낌을 주는 데 성공했다(단적인 예로 스타워즈의 상징인 광선검 결투가 거의 안 나온다).
 나를 포함한 대다수 시청자는 서부극 자체를 본 적이 거의 없기에 서부극을 충실히 재연한 본작이 고리타분하기는커녕 오히려 신선하게 보이는 성과를 이룬 것도 인기의 한 비결이다. 물론 이를 위해서는 거대 LED 스크린을 비롯한 최신 기술과 세련된 각본, 배우의 연기 등 다양한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점은 분명하다. 아무튼 결과적으로 시즌3가 나오면 다시 만납시다, 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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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라이브]

선정작
  러브라이브! 니지가사키학원 스쿨 아이돌 동호회 3rd Live! School Idol Festival ~꿈의 시작~
    오오니시 아구리 외 출연 / 반다이남코 아츠 / 2021

후보작
  THE IDOLM@STER CINDERELLA GIRLS Broadcast & LIVE Happy New Yell !!! / 스자키 아야 외 출연 / 일본 콜롬비아
  THE IDOLM@STER SHINY COLORS MUSIC DAWN / 세키네 히토미 외 출연 / 반다이남코 아츠
  THE IDOLM@STER MILLION LIVE! 7thLIVE Q@MP FLYER!!! Reburn / 야마자키 하루카 외 출연 / 반다이남코 아츠
  TrySail Live 2021 “Double the Cape” / TrySail 출연 / 소니 뮤직


 ‘이 좋은 걸 니들만 보고 있었냐’로 유명(?)한 니지동이다. 사실 니지동은 출범 초반에는 푸대접 논란까지 나올 정도로 혼자 따로 놀고 있었다. 럽라선샤인 Aqours가 처음부터 강력한 푸시를 받으며 애니 제작, 대규모 라이브, TV출연 등을 연달아 이루어냈으나 니지동은 게임 스쿠스타 파생 번외편이라는 서자(?)대접이었다. 그렇지만 조금씩 인기를 늘려가다 단독 라이브와 애니 방송을 이루어내 지금은 명실공히 러브라이브의 3번째 작품으로 자리매김했고, 멤버를 늘려가며 독자활동중이다(행보가 아이마스에서 신데렐라 걸즈와 흡사하다).
 그런 니지동의 세 번째 라이브는 애니버프를 받아 사이타마 메트라이프돔에서 COVID-19 사태를 극복하여 관객과 스트리밍 이원화로 이루어졌다. 덕분에 이렇게 외국에서도 실시간 관람이 가능해졌으니 전화위복이라고 할까. 하여간 아이마스 및 럽라 선배의 영향을 받았는지 철저하게 애니메이션의 재현을 목표로 곡에 따라 애니메이션 장면을 재현한 의상으로 갈아입는 등 상당한 정성을 들였다. 돔 공연 규모에 걸맞는 화려한 연출은 물론, 결성 초기 다른 활동 없이 럽라에만 올인했던 Aqours(현재 Liella도 마찬가지)와 달리 각자 활동이 있는 현역 성우들로 이루어진 니지동이지만 다양한 퍼포먼스와 난이도 있는 댄스를 소화해내어 과연 러브라이브 답다는 감상이었다. 2022년에는 4th 라이브와 애니 2기가 결정된 상태라 니지동의 인기는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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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사이트]

선정작
  (선정작 없음)

후보작
  출판N
  팔콤 설립 40주년
  슈퍼로봇대전 30주년
  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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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기획]

신인 성우
  다테 사유리(伊達さゆり)

후보
  우치야마 유리나
  타카무라 아야카
  하세가와 이쿠미
  칸노 마이
  카와이다 나츠미


 출연작은 〈러브라이브! 수퍼스타!!〉밖에 없지만 신인상의 목적인 앞으로의 기대를 담아 선정. 개인적으로 ‘리틀 나오보’라는 별명을 붙였지만 정말 외모만이 아니라 앞으로 행보가 토우야마 나오(아이돌 역으로 인상적인 데뷔, 차차 활동을 늘려 인기를 얻었음)와 흡사할 듯하여 기대된다.